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급여 항목이라도 산재요양 시 청구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 산재요양으로 치료받을 때 비급여 청구항목이 있고, 이 부분은 본인이 100% 부담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비급여 항목이 있을 때 환자의 동의를 얻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어떤 부분이 비급여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보험에서 비급여이지만 산재환자에게 급여항목으로 적용되는 항목이 있습니다. 그러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상급병실 사용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본인부담이지만, 화상이나 기타 특이한 질병으로 인해 일반실의 이용이 어려울 경우 의사의 소견을 첨부하여 근로복지공단의 승인을 얻으면 비용을 지급한다. 또 다른 예로 대학병원의 특진료가 있습니다. 특진은 비급여항목이나, 근로복지공단에서 특진의뢰를 하는 경우에는 근로복지공단이 비용을 따로 정하여 지급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급여항목이 확대되고 있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요양급여 산정기준 노동부 고시를 참고하십시오).

최근에 법개정으로 MRI 인정범위가 확대되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경부, 척추, 견관절, 고관절, 슬관절 이외에 주관절, 손목관절, 발목관절은 산재보험에서 별도로 인정합니다. 다만 진단적 순서에 따라 다른 진단방법(CT, 근전도 검사)으로 검사한 후 필요에 따라 2차적으로 시행하거나, 다른 진단방법으로 진단이 곤란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진료비 청구 시에는 MRI판독소견서 또는 진료담당의사의 소견서 등 필요한 자료가 첨부되어야 합니다. 기타 진폐환자에게 가정 산초치료서비스 지급대상이 완화되었고, 재활보조기구 요양급여가 신설되었으며, 화상피부 급여기준이 완화되었다. 파스처방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